\(V\)가 체 \(F\) 위에서의 벡터공간이라고 하자. \(F\)는 자기 자신 위에서 정의된 \(1\)차원 벡터공간이다. 이러한 관점에서 \(V\)로부터 \(F\)로의 모든 선형변환들의 모임을 \(V^*\)로 나타낸다. 만약 임의의 \(f,\,g \in V^*\)와 \(\lambda \in F\)에 대하여 \(f+g\)와 \(\lambda f\)를 모든 \(x\in V\)에 대하여 \[\begin{gather} (f+g)(x) = f(x) + g(x), \\[6pt] (\lambda f)(x) = \lambda (f(x)) \end{gather}\] 를 만족시키는 함수로 정의하면 \(V^*\)는 벡터공간이 된다. 이때 \(V^*\)를 \(V\)의 쌍대공간(dual space)이라고 부른다.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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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대공간
체 \(K\) 위에서 정의되어 있고 차원이 \(n\)인 유한차원 벡터공간은 \(K^n\)와 동형이다. 그러므로 유한차원 벡터공간 사이에서 정의된 선형변환은 적당한 \(n,\) \(m\)에 대하여 선형변환 \(T : K^n \rightarrow K^m\)과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. 더욱이 \(T : K^n \rightarrow K^m\)은 행렬로 나타낼 수 있으므로 유한차원 벡터공간 사이에 정의된 선형변환은 행렬과 동일시할 수 있다. 그런데 이러한 행렬 표현은 벡터공간에 어떠한 기저가 주어졌는지에 따라 달라진다. \[ \newcommand{\Hom}{{\operatorname{Hom}}} \newcommand{\Mat}{{\operatorname{Mat}}} …